전체 글2108 ‘지도로 보는 전국 빈집실태조사 결과 현황’ ‘생성 중' 표시만 [사진-전국 빈 집 수 현황, 출처-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코리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비어있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빈집은 주거환경을 저해할 뿐 아니라 지역 소멸을 가속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통계청 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2023년 미거주 주택(빈집)은 약 153만 호 수준이다. 이는 2015년 대비 증가율이 43.6%나 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통계청에서 공표하는 ‘미거주 주택(빈집)’의 정의는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을 말하며, 신축주택 및 매매·임대·이사·미분양 등의 사유로 인한 일시적 미거주주택’을 포함한다. 그러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하는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 2025. 3. 6. 미국 상무부 질의에 늑장 대응한 LS전선 등 5개사 AFA 지정 '국익 저해' 우려 사진은 수출 컨테이너가 쌓인 부산항 모습. 사진=뉴시스[이코리아] 미국 정부가 한국산 알루미늄 연선·케이블(AWC)에 86%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관세 폭탄’ 우려가 현실화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무역 제재로, LS전선 등 국내 기업들의 미흡한 대응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6일 정부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27일 한국산 ‘1㎸(킬로볼트) 이하 알루미늄 절연케이블’에 반덤핑 관세 52.79%와 상계관세 33.44%를 합한 총 86%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조치는 2023년 10월 조사 개시 이후 수출된 제품에 소급 적용되며, LS전선, 가온전선, 대원전선, 태화, 티엠씨 등 5개 .. 2025. 3. 6. 'MWC 2025' 서 살펴본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혁신 기술 = 샤오미 X 갈무리[이코리아]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가 현지시간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대규모 전시관을 앞세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MWC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344곳으로, 국내 기업 187곳의 2배 규모이다.중국 기업들의 AI 전략 또한 주목할 만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 아너, 오포 등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협업해 AI 스마트폰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AI 기반 사진 편집 및 음성 비서 기능을 대거 적용하고 있다.IDC는 구글과의 AI 파트너십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애플과 삼성과 경쟁하기 .. 2025. 3. 5.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공매도 타깃 가능성 높은 종목은? [사진-이복현금감원장, 출처-뉴시스][이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금지되었던 공매도가 오는 31일 다시 시행된다. 2020년부터 줄곧 공매도가 금지되었던 것은 아니다. 2021년 국내 주요 주가지수에 포함된 일부 종목들에 대해선 공매도가 재개됐다. 그러다 2023년 11월 외국계 투자 은행(IB)들의 불법 공매도 사실이 적발되면서 개인 투자자는 손해를 보지만 외국인·기관 투자자만 이득을 본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금 시기에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를 결정한 이유는 ‘대외신인도’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를 금지하면서 외국에서 평가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설명한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이 넘게 순매도를 이어.. 2025. 3. 5.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 메리츠금융 건전성 영향은? 홈플러스가 4일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모습. 사진=뉴시스[이코리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면서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메리츠금융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는 만큼 건전성 악화를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렸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법원이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결정’도 함께 발령해 홈플러스의 서비스 운영 및 매장영업, 배송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 2025. 3. 5. 자율주행 화물차, 전국 고속도로 운행, 도로 변수 등 넘어야 할 과제는? 마스오토는 산업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화물운송 실증 진행 중(누적 91만km, ‘23.3~’25.2)이다. 자료=국토교통부[이코리아] 앞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해진다. 기존 4개 노선 일부 구간에 한정됐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44개 고속도로 노선 전체로 확대되면서, 화물차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5일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고속·장거리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4개 노선에서만 운영되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전국 44개 고속도로 노선(총 5,224㎞)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업계에서 제기된 운송노선 변경 및 신규 운송 수요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지난해 12월, 정부는 고속도로 4개 노선(332... 2025. 3. 5. 대체거래소 출범, 한국거래소와 경쟁...눈여겨볼 변화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관제실에서 직원들이 애프터마켓 거래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코리아]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했다. 한국거래소의 70년 독점체제가 막을 내리고 거래소 간 경쟁체제가 도입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편익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공식 개장했다. 대체거래소(다자간매매체결회사)는 정규 증권거래소인 한국거래소 외에 주식·채권·파생상품 등의 금융상품을 매매할 수 있는 거래소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증권시장 인프라를 다양화하고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 접근성을.. 2025. 3. 5. 스팀 활성 접속자 4천만명 돌파...PC 게임 플랫폼 독보적인 입지 요인은? = 스팀 누리집[이코리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이 최신작들의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동시 접속자 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기준 스팀의 일일 최다 동시접속자는 4천만 명을 돌파해 40,271,801 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10월 3천만 명을 돌파한 뒤 2년만이다.해외 매체들은 이 가운데 1천 260만 명은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중이었으며, 지난달 28일 발매된 캡콤의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동시 접속자를 130만명 넘게 끌어들이는 등 흥행하며 스팀 전체 이용자 수의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5일 기준 몬스터 헌터 와일드는 일일 최다 동시접속자 수 117만명을 돌파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2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2025. 3. 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