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2 우주 채굴 경쟁 불붙었다...개발도상국에겐 위협 = 아스트로포지 X 갈무리[이코리아] 우주 자원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조사회사 브레이니인사이트에 따르면 우주 채굴 시장은 연평균 19.98% 성장해 2030년에는 4억 2천만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7일에는 미국의 우주 스타트업 아스트로포지(AstroForge)가 소행성 2022 OB5를 채굴하기 위한 탐사선 '오딘(Odin)'을 스페이스X 로켓에 실어 쏘아올렸다. 오딘 탐사선은 약 9개월간의 항해 후 소행성 인근을 비행하며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며, 오딘의 뒤를 이어 금속 함량 측정을 위한 탐사선 '베스트리(Vestri)'가 발사될 예정이다. 채굴 대상인 '2022 OB5'는 지름이 약 100m의 소행성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백금족 금속.. 2025. 3. 24. 제프 베이조스 '뉴 글렌' 발사 성공, 우주산업 패러다임 바뀌나 = 블루 오리진 누리집[이코리아]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16일 새벽, 대형 발사체 ‘뉴 글렌(New Glenn)’의 첫 비행에서 궤도 진입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개발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뉴 글렌은 지난 2012년에 첫 설계된 블루 오리진의 궤도 발사 로켓으로,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었다.뉴 글렌의 높이는 98m로 스페이스X의 스타쉽(120m)나 NASA의 SLS(98m)와 비슷한 크기의 대형 로켓이다. 7개의 엔진으로 구동되며, 액체산소와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뉴 글렌은 미 동부시간 기준 16일 오전 2시 3분에 발사되어 약 14분 뒤 탑재중인 운반선 '블루 링'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 202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