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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동맹'이 떴다,생성 AI ‘개방형 vs 폐쇄형’ 경쟁 치열 메타와 IBM을 비롯해 50여 개의 AI 관련 기업과 정부 기관, 대학이 5일 ‘AI 동맹(AI Alliance)’을 결성했다. 해당 동맹은 IBM과 메타가 주도하며 델, 소니, AMD와 인텔 등 대형 기술 기업과 여러 대학, AI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다리오 길 IBM 수석 부사장은 이번 동맹에 대해 "메타와 함께 올해 8월부터 오픈 AI처럼 주목받지 못한 기업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지난 1년간 AI에 대한 논의가 생태계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라고 동맹을 결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AI의 미래는 근본적으로 오픈소스(open source) 및 오픈 기술을 포함한 개방적인 과학적 아이디어 교환과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모였다.”라고 말했다. AI 모델의 .. 2023. 12. 6.
4.7조 넥슨 지주사 지분 공개 매각...인수 유력 후보는? 정부가 상속세로 물납받은 넥슨 그룹의 지주사 NXC의 지분 29.3%를 공개 매각한다.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는 '2023년도 제2차 국세물납 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 의결에 따라, NXC 등 48개의 국세물납 증권 공개매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매각은 오는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지분은 지난해 2월 별세한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이 올해 2월 상속세로 물납한 것으로, 매각 예정 금액은 4조 7,140억 원이다. NXC는 일본에 상장된 넥슨 재팬의 지분 47.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넥슨코리아의 지분을 100%를 가지고 있는 등 넥슨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김 창업자의 배우자 유정현.. 2023. 12. 5.
LG CNS, 찾아가는 DX기술 교육으로 'AI 꿈나무' 육성 DX전문기업 LG CNS가 지난 4일 충청북도 충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 LG CNS 직원, 외부 전문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이 직접 충주를 찾아가 AI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학교, 탄금중학교 등 3개 학교의 학생 60명이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의 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AI지니어스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된다. AI지니어스 참가 학생들은 AI챗봇 수업을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등 3개 감정을 인식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초보자용 코딩 플랫폼 ‘스크래치(Scratch)’를 활용해 △기쁘다 △즐겁다 △속상하다 △억울하다 등 수십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을 AI에 반.. 2023. 12. 5.
유럽 '생성 AI 규제' 물건너 가나, 독일 프랑스 등 자율 규제로 선회 유럽에서 준비 중인 인공지능법 (AI Act)이 오는 6일로 예정된 최종 회담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 사이에서 챗 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규제하는 방식에 대해 이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법은 지난 2021년 발의되어 2년간의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6월 유럽의회를 통과한 뒤 세부적인 최종안 확정을 위한 협의만을 남겨놓고 있다. 로이터는 인공지능법의 최종 회담을 앞두고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초 모델'과 생성형 AI가 인공지능법을 둘러싼 협상의 주요 장애물로 남아있다고 1일 전했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생성 AI를 법을 통해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신, 개발사가 AI를 자율적으로 규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어 합의 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