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08 [현장]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단, 실천방안은? 16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열린 '지구식탁 토크 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은 5년차 비건인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이코리아]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구식탁 토크 콘서트’가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후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이 주최했으며, 기업의 CSV(공유가치창출) 전략, 대체 단백질 연구 개발, 로컬 브랜딩,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 윤리 소비 등 기후와 식탁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본격적인 토크 콘서트에 앞서 기후솔루션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비건 푸드를 직접 시식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케이터링 홀썸이 준비하고, 풀무원이 참여한 비건만두, 식물성햄 잠봉 샌드위.. 2025. 4. 17. 고향사랑기부제가 낳은 빨래방의 기적 [사진- 곡성이 기부자에게 보낸 답례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이코리아] 전남 곡성의 한 80대 할머니가 쓴 편지가 온라인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끄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할머니가 손글씨로 정성껏 쓴 답례 편지는 지역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결과적으로는 기부액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곡성군은 세 번째 지정 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 빨래방 프로젝트’모금액(188,6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동을 전한 편지 한 통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기부자들이 남긴 댓글에는 “돈으로 기부만 할 생각이었는데, 왜 눈물까.. 2025. 4. 17.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앞두고 노조 반발 새 변수 사진=우리금융그룹[이코리아] 우리금융그룹의 동양·ABL생명 인수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조와의 갈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동양·ABL생명 매각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보장 및 보상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동양·ABL생명 노조는 “중국 다자그룹은 10년 만에 동양·ABL생명을 동시 매각하고 한국 보험시장 철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동안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고용보장과 보상방안 요구에는 우리금융지주의 핑계를 대면서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다자그룹이 우리금융의 동의 없이 고용보장 및 보상방안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반복하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또.. 2025. 4. 17. 미국, 엔비디아 H20 칩 중국 수출 전면 제한…국내 반도체 업계 영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출처=엔비디아 누리집[이코리아]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H20’ 칩에 대해 중국 수출을 전면 제한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미국 경제매체 CNBC 등 주요 외신은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H20 칩에 대해 중국 수출 시 사전 허가를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이 조치는 무기한 적용될 예정이며, AMD의 MI308 등 이에 상응하는 고성능 AI 칩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됐다.해당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후 첫 대중 반도체 규제로,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다시금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정은 중국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보복 조치를 .. 2025. 4. 17. 이전 1 2 3 4 ··· 5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