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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호실적에도 지급여력비율 전년비 11.4% 감소 왜? ​[이코리아] KB손해보험의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구본욱 대표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실적 개선과 고객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성공적인 임기 첫해를 보냈지만, 제도 변화로 인해 보험업계 전반에 가중되고 있는 건전성 관리 부담은 숙제라는 의견도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400억원으로 전년 동기(6804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올해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주춤했음에도 KB금융그룹이 안정적으로 실적을 관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KB손보를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의 활약이 있다. 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617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55.. 2024. 12. 20.
생성형 AI, 2025 사이버 보안에 최대 위협 = 과기정통부 누리집​[이코리아] 2025년 사이버보안 환경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악용이 가장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8일 국내외 정보보안 전문가 관계망과 함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사이버위협 사례 분석과 2025년 사이버위협 전망」을 발표했다.​먼저 올 한 해 발생했던 3대 사이버 침해사고 이슈는 ▲ 유명스타 콘서트, 티몬·위메프 환불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피싱과 문자 결제 사기 등 사이버 사기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보안 체계를 우회하는 복합적인 공격 전술 ▲데이터 암호화, 기업자료 유출과 공개, 피해 기업에 대해 디도스 공격을 가하는 3중 갈취 전술 등 고도화된 랜섬웨어 공격기법 세 가지다.. 2024. 12. 20.
韓 전력시장 용량요금제도 ‘복잡·비효율’, 개선 방안은? 사진은 화력발전소 전경. 사진=픽사베이​[이코리아] 발전소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도입된 용량요금제도가 복잡성과 비효율성으로 인해 본래의 목적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력시장 용량요금제도 개선 및 한국형 용량시장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계 및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9명 중 89.5%가 현행 용량요금제도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현행 용량요금제도는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첨두부하 시 발전소의 빠른 대응력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조정하고, 예비력을 제공해 전력망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명목이다. .. 2024. 12. 20.
유럽, 중국 등 '스타링크 추격' 위성통신 기술 개발 박차...한국은? = 유럽연합 누리집​[이코리아] 세계 각국이 위성 통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기술 기업과 국가들은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인드커머스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 규모는 2021년 312억 달러(약 40조원)에서 2030년 2162억 달러(약 28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럽연합은 현지시간 16일 '스타링크'에 맞설 위성통신망을 구축하는 'IRIS²'우주 프로그램에 106억 유로(약 16조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등 외국 기업의 통신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도록 유럽의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고, 보안과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 2024.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