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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239

'X-odus(엑소더스)' 현상...그 많던 이용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 블루스카이 공식 계정 갈무리​[이코리아]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에서 이용자가 이탈하는 ‘X-odus(엑소더스)’현상이 지속되며 소셜 미디어 시장의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X의 미국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230만 명에서 2,960만 명으로 약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70만 명의 사용자가 두 달 만에 플랫폼을 떠난 수치다.​그렇다면 이용자들은 어디로 이동했을까. 같은 기간 X의 경쟁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는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블루스카이(Bluesky)'는 활성 이용자가 1,064%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블루스카이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25만 4천명에서 270만명으로 .. 2024. 12. 13.
구글, '제미나이 2.0'기반의 AI 에이전트 선보여...주요 기능은? [이코리아] 구글이 현지시간 11일 차세대 AI 에이전트 모델 '제미나이 2.0'등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 2월 '제미나이 1.5'를 내놓은지 10개월만에 차세대 모델을 공개한 것이다.​이날 발표에서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고급 추론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2.0’을 공개하며 구글의 AI 비전을 제시했다.​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 2.0은 이전 버전 대비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피차이 CEO는 제미나이 2.0이 지금까지 구글이 출시한 AI 모델 중 가장 유능하며, 특히 언어 처리와 데이터 분석 능력이 크게 개선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구글은 우선 제미나이 2.0 제품군의 첫 번째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먼저 출시한 뒤 앞으.. 2024. 12. 12.
오픈AI ‘소라’ 이용자 몰려...메타 구글 등 생성 AI 경쟁 치열 ​[이코리아] 오픈 AI가 현지시간 9일 영상 생성 AI '소라(Sora)'를 정식 출시한 뒤, 이용자가 크게 몰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소라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로, 사용자가 직접 영상 스타일을 선택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이번에 공개된 '소라 터보(Sora Turbo)'는 지난 2월 공개된 초기 버전에서 속도와 품질이 한층 개선된 버전이다. 1080p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 생성 가능하며 최대 2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스토리보드, 리믹스, 블렌드, 루프 등 창작자 친화적인 고급 편집 도구 역시 제공된다.​챗 GPT 플러스, 프로 등 챗 GPT의 유료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으.. 2024. 12. 11.
생성형 AI 기술 급속 발전에 창작자들 "생계 위협" ​[이코리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창작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제저작권단체연맹(CISAC)이 4일 발표한 '음악 및 시청각 산업에서의 생성형 AI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2028년까지 음악 창작자의 수익이 24%, 영상 창작자의 수익이 21%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됐다.​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의 발전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은 현재 약 30억 유로 규모에서 2028년까지 64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주로 창작자의 동의 없이 무단 사용된 콘텐츠를 활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음악 스트리밍 시장과 음악 라이브러리 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2028년까지 .. 202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