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0 삼성, 구글과 손잡고 XR경쟁 뛰어든다 = 삼성전자 제공[이코리아]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 행사를 개최하며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이 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2024. 12. 13. 반도체 3분기 매출 회복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은? [이코리아]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산업 매출이 인공지능(AI) 기술 수요와 메모리 부문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이 1582억 달러(226조54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성장한 것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3분기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1위를 달성했다. 이 기간 상위 7개 반도체 기업 중 삼성전자의 매출 규모 비중은 12.9%다.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각각 전년 동기 보다 94%, 93% 성장하며 2위와 5위에 올랐다. 매출 규모 비중은 각각 8.5%, 4.9%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2024. 12. 11. 삼성전자 새 CFO 박순철 부사장은 누구? [이코리아]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경영지원실장·최고재무책임자(CFO)와 반도체(DS)부문 미주총괄에 새로운 인물을 선임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를 위해 DS부문 산하에 'AI 센터'도 신설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오후 후속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모두 완료하고 사업부별 조직개편 설명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전임 CFO인 박학규 사장의 뒤를 이어 박순철 디바이스경험(DX)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장)을 신임 CFO에 선임했다. 박학규 사장은 앞서 지난달 27일 단행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그룹 컨트롤타워인 사업지원TF로 이동해 반도체를 담당하게 됐다. 1966년생인 박순철 신임 CFO는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으로 .. 2024. 12. 5. 이재용 '칼' 대신 '유임' 선택...전영현 부회장 역할 주목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방점을 둔 연말 사장단 인사를 시행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직접 '위기설을 언급했던 만큼 이번 인력재편에 특히 관심이 쏠렸는데,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와 경영 공백 최소화가 이번 인사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여 부문별 사업책임제 확립과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한종희 부회장 1인 대표 체제에서, 반도체 수장 전영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함께 맡는 2인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반도체 기술 .. 2024. 11.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