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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기업' 된 오픈AI...우려 잇따라 나오는 이유는? 초창기 멤버 줄퇴사, 샘 올트먼 등 두명만 남아챗 GPT의 개발사 오픈 AI가 66억 달러(8조 7천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00조 넘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영리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픈 AI는 현지시간 2일 자사 누리집을 통해 6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으며, 1천570억 달러(약 208조원) 규모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라 AI 기술 연구와 인프라 확장, 인재 영입 등을 위한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도 밝혔다. 이번 투자에 대해 오픈AI CFO 사라 프라이어(Sarah Friar)는 "이번 신용대출 한도는 오픈AI의 재무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이.. 2024. 10. 4.
오픈 AI, '안전' 깜빡이도 켜지 않고 '영리화'고속질주 대화형 AI 서비스 ‘챗 GPT’를 서비스 중인 오픈 AI가 AI 기술의 위험성을 묵살하고 수익화에만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직원들이 AI 위험성에 대해 규제 당국에 제보하는 것을 불법적으로 금지했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되었다. 현지시간 13일 워싱턴포스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오픈 AI 직원들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오픈 AI가 직원들이 AI와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규제 당국이나 집행 기관에 제보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 외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나치게 제한적인 고용, 퇴직 및 기밀 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미국의 내부 고발자 보호 방침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정부 기관이 이와 관련해 오픈 AI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보자는 서한을 통해 “.. 2024. 7. 15.
빅테크, AI 서비스 유료화 추진...삼성 애플도 스마트폰 AI 기능 유료화 검토 = 삼성전자 제공​막대한 AI의 개발, 유지 비용으로 인해 구글, 메타 등 주요 AI 기업들이 자사 AI 서비스의 유료화 카드를 검토 중이다. 본격 'AI 스마트폰' 경쟁에 돌입한 삼성과 애플 역시 자사 스마트폰 제품의 AI 기능을 유료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실시간 통역, 노트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메시지 문구 제안 등의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 AI 기능의 사용 가능 여부는 기기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갤럭시 AI 기능은 지원되는 삼성 갤럭시 기기에서 2025년.. 2024. 7. 8.
오픈 AI 등 AI 기업 줄소송 당해 왜? AI 기업의 저작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시각 10일 AI 반도체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세 명의 작가로부터 저작권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것은 브라이언 킨, 압디 나제미안, 스튜어트 오난 등 세 명의 작가로 이들은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해 지난해 3월 출시한 생성 AI 프레임워크 ‘네모(NeMo)’의 학습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작가들은 엔비디아가 네모를 훈련시키기 위해 저작권이 있는 도서 약 19만 6,640권이 포함된 데이터세트를 활용했으며, 이에 따라 도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킨이 써낸 ‘고스트 워크 (2008)’, 나제미안의 ‘사랑 이야기처럼 (2019)’, 오난의 ‘랍스터의 마지막 밤 (2007)’등의 작품들이 소송 대상이 된 주요 작품이다. 로이터에 따르..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