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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7

美 대선 앞두고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 전문가 예상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10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업토버’(Uptober, 10월 가상자산 상승장)‘를 기대하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던 비트코인도 다시 6만8000달러선에 근접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 오른 6만68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월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비트코인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정책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하고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과 같은 혁신 기술을 장려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급격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통상 10월 동안 가상자산.. 2024. 10. 16.
금감원 감독분담금 논란, 가상자산업계 불만 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감독분담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가상자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른 업권에 비해 요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이 나오는 반면, 감독 인력을 크게 확충한 만큼 무리한 부담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 감독분담금 부과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분담금은 금감원이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를 감독·검사하는 명목으로 받는 준조세성격의 수수료로, 영업수익(매출)이 30억원 이상인 사업자에게 부과된다. 지난달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으로 가상자산사업자가 금감원 감독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도 감독분담금을 내게 됐다.  금감원은 가상자산업계에 약 0.5% 수준의 요율을 통보했는.. 2024. 8. 19.
트럼프, 해리스... 가상자산 업계에 잇단 러브콜 왜? 가상자산이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가상자산’ 행보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또한 가상자산 업계와의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업계의 핵심 인물들과 만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의 측근들이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지지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자산 업계와의 관계를 재설정할 것을 조언했으며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 ▲암호화폐 ‘리플’의 발행사 리플랩스 등의 관계자와 만남을 주선했다고 전했다.  기.. 2024. 7. 30.
‘코인러’ 의원 늘어난 22대 국회, 가상자산 입법 언제? 가상자산을 보유한 국회의원 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입법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지난 21대 국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입법을 주도한 의원들이 대거 낙선한 만큼, 입법 논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재산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300명 중 24명의 의원이 본인 및 배우자·자녀 명의로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총 3억3570만원(1인당 평균 1390만원)이었으며, 정당별로는 국민의힘(7명)·국민의미래(5명)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1명, 개혁신당 1명의 순이었다.  22대 국회 가상자산 보유 의원 수는 21대 국회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지난해 말 ..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