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10 은행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법인 가상자산 계좌... 주목할 은행은? 사진=픽사베이[이코리아]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은행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목마른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제휴를 통해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설 가능성도 커지는 모양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법인 고객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국내 거래소와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인이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실명계좌 발급을 지원한다는 것. 이는 금융당국이 최근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재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는 개인에 비해 자금세탁 및 시장과열 .. 2025. 2. 24. 트럼프 '밈코인' 발행에 뒤통수 맞은 투자자들 사진=-트럼프 밈코인 공식 웹사이트 갈무리.[이코리아] ‘친가상자산’ 정책 추진을 약속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기대감은 오히려 가라앉는 분위기다. 취임사에서 가상자산과 관련된 발언이 전혀 없었던 데다, 취임 직전 밈코인(meme coin)을 발행해 대통령직을 재산 축적을 위해 악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확산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중앙 원형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지난 2021년 1월 20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기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황금기’를 기대했.. 2025. 1. 21. 트럼프 효과에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중소형 거래소는 소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축제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대부분의 거래량이 대형 거래소에 몰려 중소형사는 소외되고 있다. 업비트·빗썸 등 양대 거래소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해 독과점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시장 경쟁의 결과에 개입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대선 직전 6만7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일 오전 한때 7만6000달러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8일 낮 12시 현재 비트코인은 2.. 2024. 11. 8. 美 대선 앞두고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 전문가 예상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10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업토버’(Uptober, 10월 가상자산 상승장)‘를 기대하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던 비트코인도 다시 6만8000달러선에 근접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 오른 6만68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월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비트코인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정책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하고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과 같은 혁신 기술을 장려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급격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통상 10월 동안 가상자산.. 2024.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