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1 게임업계, 연말 각종 행사, 신작 출시 '예정대로' [이코리아] 12월 3일 비상계엄의 여파가 잦아들자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상황을 주시하던 게임업계도 빠르게 정상화에 나섰다.주요 게임사들은 예정된 일정과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말을 맞아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던 넥슨은 6일부터 3일간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을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메이플 콘 2024’는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헬로메이플’이 모두 모이는 첫 번째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로, 12월 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 7일에는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NEXT’가 동시 진행된다. 넥슨은 이후 7일에는.. 2024. 12. 5. 글로벌 게이머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 논쟁 확산... 국내는? 유비소프트가 지난해 12월 온라인 레이싱 게임 '더 크루'의 서비스 종료한 여파가 법적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소비자의 게임 접근을 막았다는 반발이 나오며 글로벌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 소유권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게이머들이 유비소프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더 크루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으로, 온라인 서버를 통해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구조였으나, 서버 종료 이후 오프라인 모드가 제공되지 않아 게임을 완전히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해당 게임은 완전한 멀티플레이 게임이 아닌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가 혼합된 형태의 게임으로, 유비소프트가 서버를 종료하며 싱글플레이조차 불가능해져 이용자들의 불만은 더 커졌다. 이번 소송은 '더 크루'의 이용자들.. 2024. 11. 12. 트럼프 2.0 시대, 게임 이용자들 주머니 가벼워진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대통령에 재선되면서 게임산업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임 관련 정책을 직접 공약으로 내놓진 않았지만, 그의 보호무역 성향, AI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 그리고 과거 게임에 대한 발언 등이 종합적으로 업계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업계와 전문가들의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해외 게임 매체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게임 이용자들의 소비 금액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라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의 고율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따라 미국 내 게임 콘솔, PC 부품 등 전자기기 가격이 최대 4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싱크탱크 피터슨 국제경제정책연구소(PII.. 2024. 11. 11. 국정감사 도마 오른 웹젠, 아이템 확률조작 의혹 등 질타 쏟아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게임 분야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웹젠 김태영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각종 운영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웹젠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조작 의혹과 웹젠이 서비스하던 게임의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웹젠 게임 이용자들의 트럭시위를 언급하며 "웹젠은 일방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까지 게임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했다. 또 막무가내로 게임 서비스를 종료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템 확률 조작까지 했다. 그래서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두고 "이는 농산물로 치면 원산지를 속인 행위와 같은 것으로, 전형적인 사기행위이자 기망 행위.. 2024. 10. 2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