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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20

마이크론, 차세대 AI반도체 양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은?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HBM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면서 D램 시장을 선점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마이크론이 27일 D램을 8단 적층한 HBM3E 24GB(8Hi) 제품의 양산 시작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올해 2분기 출하 시작이 예정된 엔비디아의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된다고 마이크론 측은 설명했다. H200은 엔비디아의 현재 주력 제품인 H100을 대체할 새로운 칩이다. 마이크론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경쟁사 대비 최대 30% 낮은 전력 소비 등의 경쟁력 보유, HBM3E 36GB(12Hi) 제품의 샘플링 시작을 언급했다.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부사장 겸 최고사업책임자(COO)는 “HBM3E 출시로 마이크론이 속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차별.. 2024. 2. 28.
헬스 웨어러블, '반지의 제왕' 두고 삼성전자·애플 격돌 이르면 올해말 삼성전자의 웰빙기기 갤럭시 링(Galaxy Ring)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강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가 스마트 워치에서 반지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매체 테크레이다는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언팩 이벤트에서 티저로 선보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Galaxy Ring)'이 '굿락(GoodLock)' 앱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위젯에 배터리 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 굿 락(Good Lock)의 장치 목록에서 갤럭시 링이 갤럭시 와치와 갤럭시 버즈와 함께 표시됐다. 이 위젯은 연결된 모든 기기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삼성 헬스의 연장선상인 새로운 웰빙.. 2024. 2. 5.
"삼성전자 파운드리 실적 하반기 개선 전망" [KB증권] 삼성전자가 주력인 D램이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왔다. 전체 반도체 부문은 적자 폭을 줄이면서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데, 관건은 파운드리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07% 증가한 2조82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는 34.4% 줄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56% 증가한 67조7799억 원이다. 전년 대비로는 3.81% 감소했다.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은 6조5670억원, 매출은 258조93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84.86%, 매출은 14.33% 감소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 2024. 2. 1.
오픈AI, 반도체 독립 선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전망 '챗GPT' 개발사 오픈(Open)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이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략 투자자로 아부다비 AI 기업 G42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등이 포함됐으며, 오픈AI 프로젝트는 최고의 반도체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AI 반도체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보고서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관련 파트너 및 자금 제공자의 전체 목록이 설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알트만은 대만 TSMC와도 AI 반도체 생산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알트만은 지난해 6월 한국 방문 이후 7개월 만에 AI 반도체 협..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