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엄증시2

계엄 여파에 개인투자자 美 증시로 이동...증권사들 함박웃음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 추이.(단위: 백만 달러) 자료=한국예탁결제원​[이코리아]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미국 증시로 이탈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계엄이 해제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거래일간 총 2조4282억원(코스피 1조7647억원, 코스닥 6635억원)을 순매도했다. 계엄 해제 직후인 4~5일 이틀간은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린 개인투자자들이 4940억원을 사들였지만, 이후 증시 약세가 계속되자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2조9223을 되팔았다. ​코스피의 경우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코스닥은 계엄 선포 전인 2일부터 10일까.. 2024. 12. 13.
계엄 증시에 이탈하는 외국인, 일부 종목은 매수... 왜? [이코리아]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오히려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다음날인 4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간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7026억원을 순매도했다. 6일까지만 해도 사흘 만에 1조원을 매도했던 외국인은, 9일 3113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탈을 잠시 멈췄으나 아직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가 멈췄다고 확신하기는 이르다.  다만, 계엄 사태로 인해 국내 증시에서 해외자금이 빠져나가는 와중에서도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오히려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9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