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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e음2

고향사랑기부제가 낳은 빨래방의 기적 [사진- 곡성이 기부자에게 보낸 답례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이코리아] 전남 곡성의 한 80대 할머니가 쓴 편지가 온라인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끄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할머니가 손글씨로 정성껏 쓴 답례 편지는 지역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결과적으로는 기부액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곡성군은 세 번째 지정 기부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 빨래방 프로젝트’모금액(188,6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동을 전한 편지 한 통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기부자들이 남긴 댓글에는 “돈으로 기부만 할 생각이었는데, 왜 눈물까.. 2025. 4. 17.
韓 '고향사랑기부제' VS 日'고향 납세' 비교해보니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답례품의 품질 향상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지방 재정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도입했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243개 자치단체의 총 모금액이 약 650억2000만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약 52만50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액 순위는 전라남도 약 143억3000만 원, 경상북도 약 89억9000만 원, 전라북도 84억 7000만 원 순이다. 전남 장성군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로 농.. 202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