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3 공매도 재개 앞두고 개미들 불안, 증권사發 투자 전략은? 한국거래소는 1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주요 국내 증권사와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거래소[이코리아] 공매도 재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반면,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재개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주요 국내 증권사와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이 공매도가 전면 중단된 지난 2023년 11월부터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7월 기관투자자의 잔고관리 시스템과 한국거래소.. 2025. 3. 20.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공매도 타깃 가능성 높은 종목은? [사진-이복현금감원장, 출처-뉴시스][이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금지되었던 공매도가 오는 31일 다시 시행된다. 2020년부터 줄곧 공매도가 금지되었던 것은 아니다. 2021년 국내 주요 주가지수에 포함된 일부 종목들에 대해선 공매도가 재개됐다. 그러다 2023년 11월 외국계 투자 은행(IB)들의 불법 공매도 사실이 적발되면서 개인 투자자는 손해를 보지만 외국인·기관 투자자만 이득을 본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금 시기에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를 결정한 이유는 ‘대외신인도’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를 금지하면서 외국에서 평가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설명한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이 넘게 순매도를 이어.. 2025. 3. 5. 공매도 재개 두달 여 앞으로, 준비 상황과 시장 반응은? 공매도 등록번호를 활용한 중앙점검시스템(NSDS) 탐지 프로세스. 자료=금융감독원[이코리아] 공매도 재개 시점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당국이 재개에 앞서 불법공매도 예방을 위한 각종 준비작업을 마무리 중인 가운데, 시장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로 엇갈리는 분위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대규모 공매도 거래법인에 대한 등록번호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금 대상은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의무가 있는 법인으로, 종목별 공매도 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인 모든 공매도 거래법인이 포함된다. 다만 무차입공매도 발생 가능성이 낮은 사전 입고 후 거래는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매도 거래법인은 등록번호 신청 시 법인뿐만 아니라 독립거래단위별 계좌정보 등을 금감원.. 2025.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