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빌라화재1 광주 빌라 화재, 주민이 소방관에게 배상 요구 안했다 [사진-광주북부소방서][이코리아] 최근 광주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인명 수색을 위해 출입문을 개방했다가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민들은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던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해 기부의 손길을 내밀면서도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1월 광주 북구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인명 수색을 하던 소방대원들이 6세대의 문을 강제 개방했다. 문을 두드리며 대피할 것을 지시했지만 반응이 없던 일부 세대에 추가 사상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보통 화재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화재가 발생한 세대의 집주인이 보험을 통해 배상하기 마련이나 당사자가 사망하여 피해자인 다른 가구주들은 보상받기 힘든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화재 피해 주민들은 강제 개방으로 파손된 .. 202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