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2 탄소 줄이는 선박이 돈 번다 출처=국제해사기구(IMO)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이코리아]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른 탄소세 규제를 공식 도입하며, 글로벌 해운업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월 7~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3) 회의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규제안’이 포함된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가 최종 승인되면서, 해운업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탄소 규제의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이번 규제의 핵심은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의 온실가스 연료 집약도(GFI, Greenhouse gas Fuel Intensity)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금전적.. 2025. 4. 14. 세계 최초 '해운 탄소세' 도입 임박…한국 조선업 부흥 예고 출처=국제해사기구(IMO) 공식 엑스(X) 계정 갈무리[이코리아] 국제해사기구(IMO)가 오는 4월 개최하는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3)'에서 해운 탄소세 시행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글로벌 해운업계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선박 도입을 서두를 것으로 보이며, 한국 조선업계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영국 환경전문 매체 클라이밋뉴스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MO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MEPC 83에서 해운 탄소세 금액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현재 논의 중인 탄소세는 온실가스 1톤당 18~150달러 수준으로, EU, 일본, 영국 등 주요 해운국들은 낮은 세율을 주장하는 반면, 마셜군도 등 도서국가들은 150달러 수준의 강력한 .. 2025.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