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경비대1 선진국은 국회의장이 국회경비대 지휘, 한국은 경찰청장이 지휘 [사진-3일 경찰이 통제 중인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청으로 가기위해 담을 넘는 우원식 국회의장, 출처-국회의장실][이코리아]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칠순을 앞둔 우원식 국회의장은 담을 넘을 수밖에 없었다. 국회를 지키는 국회경비대가 국회 출입을 막았기 때문이다. 국회경비대는 2023년 초까지만 해도 군 복무를 대신해 경찰 업무를 보조하던 의무경찰들이 근무했다. 그러나 의무경찰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2023년 2월 경찰관 기동대로 재탄생했다. 경찰청은 블로그에서 “국회경비대는 3권분립을 구성하는 주요 국가기관을 지키기 위해 능력 있고 전문성 있는 부대로 구성되었다”라며 “안전과 질서라는 기름진 토양 위에 민주주의라는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2024.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