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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2

'가장 뜨거운 해' 견딘 인류, 2025년 주요 환경 이슈는? = 세계기상기구 누리집​[이코리아] UN은 지난해 인류가 역대 가장 뜨거운 해를 견뎠다고 평가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지난달 30일 발표에 따르면 2024년은 기록적인 폭염과 극단적 기상이변이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후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올해는 인류가 파국적 미래를 피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BC는 8일 인류가 올해 맞이할 7가지 큰 기후 및 자연 순간을 소개했다. 우선 1월에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짚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하는 등 기후에 대한 대처를 후퇴시키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2025. 1. 9.
기후 위기를 부정하는 유력 정치인들 곳곳에 깃발 “지난해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은 전기차 분야를 제외하곤 모든 분야에서 실패했다.” 이는 2023년을 돌아보며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한 결과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고조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 역시 지구온난화의 영향 아래에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3.7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최고로 더운 해로 기록되었다. 2위인 2016년보다 0.3도 더 높았으며 2022년보다는 0.8도 상승하여 기상이변을 체감한 해였다. 올해는 엘니뇨가 작년에 이어 지속되어 최절정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올 봄 기온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구평균기온이 상승하.. 202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