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1 공공 인프라 외면한 늘봄학교 확대, 덴마크 일본은 달랐다 [이코리아] 교육부가 추진 중인 늘봄학교에 대해 시민단체와 초등교사노동조합 측에선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생 방과후 학교와 돌봄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체계다. 양육 부담을 덜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됐으며, 경북 41개 학교를 포함한 전국 459개 학교에 시행됐다. 교육부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범도입 중인 ‘늘봄학교’를 전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2024년 교육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2천여 곳으로 확대되고,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내년에는 대상자를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2024.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