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TV1 일본의 재난방송, 강진 사망 피해 줄였다 한국 재난방송과 차이는?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튀르기예 강진으로 2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신속하고 적절한 재난 방송 덕분이었다. 3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64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최소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7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그런데 1일 당시 방송사들의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NHK의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는 침착하게 지진 특보를 진행하다가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자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 “절.. 2024.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