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2 지분 매입에 진심인 대신증권 오너일가, '책임경영' vs '지배력 강화' 평가는? [이코리아] 대신증권 오너일가의 지분 매입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숙원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성공한 만큼 경영권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장남 양승주 군이 지난 1~3일 장내매수를 통해 대신증권 주식 1만5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양 부회장의 누나인 양정연 씨 또한 이달 초 대신증권 주식 총 9265주를 장내 매수했다. 양승주 군은 지난 2020년 대신증권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해 꾸준히 지분율을 높여왔다. 이번 매입으로 양승주 군이 보유한 대신증권 주식은 17만5340주에서 18만584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0.37%까지 상승했다. ‘오너일가 3세’인 양 부회장에 이어 4세 양승주 군.. 2025. 4. 10. 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임박...사업 확정 가속화 [이코리아]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단 한 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 22차 회의에서 대신증권의 종투사 지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24일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 대신증권은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투자·키움증권 등에 이어 ‘10호 종투사’로 지정된다.증권사가 종투사로 지정받으려면 별도 기준 3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신용공여 업무 수행을 위한 적절한 위험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를 갖춰야 한다. 금융당국 심사를 통과해 종투사로 전환되면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헤지펀드에 자금을 빌려주거나 컨설팅을 제공.. 2024.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