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1 호반의 LS 지분 매입...새 국면 예고 자료=각사 제공[이코리아]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특허 침해 소송이 그룹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전선의 모회사인 호반그룹이 LS전선의 모회사인 LS의 지분을 3% 미만으로 매입하면서 단순한 법적 분쟁을 넘어 경영권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지난 13일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 대한전선이 현재 보유 중인 해당 제품과 반제품을 모두 폐기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2022년 9월 1심에서도 LS전선이 일부 승소한 바 있으며, 이번 2심에서도 승소 판결이 유지됐다.앞서 LS전선은 2019년 8월 대한전선이 제조 및 판매하는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이 자사의 .. 202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