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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2

카드업계, CEO 대거 교체된 배경은? 내년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0.05~0.1%포인트 인하됨에 따라 카드사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자료=금융위원회​[이코리아] 금융권에 부는 ‘인적 쇄신’ 바람을 카드사도 피하지 못했다. 다수의 카드사가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나선 가운데, 내년 더욱 나빠질 경영환경을 신임 CEO들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BC) 등 국내 8개 전업카드사 중 이번 연말 CEO 교체를 발표한 곳은 총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 등 총 5곳이다.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2026년 3월)와 오너 경영인인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를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 2024. 12. 31.
2년만에 다시 M&A 시장에 나온 롯데카드, 유력한 인수 후보는? [이코리아] 롯데카드가 다시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인수전 향방에 따라 카드업계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 3일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로 UB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금산분리 정책에 따라 매각됐다. 당시 MBK파트너스는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롯데카드 지분 79.83%를 약 1조3800억원에 인수했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를 통해 롯데카드 지분의 59.83%를, 우리은행과 롯데쇼핑은 각각 20%씩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JP모건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KT..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