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1 맨발걷기 열풍, 의사들이 우려하는 까닭은? 중·노년층 사이에서 일어난 맨발걷기 열풍이 한파 속에서도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의학전문가들는 맨발걷기가 자칫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맨발걷기 운동을 전 국민에게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가입자는 벌써 3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발행된 관련 도서만해도 10권이 넘게 찾아볼 수 있다. 혹한기 속에서도 맨발걷기를 놓치지 않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생겨났다. 지난해 12월 초 과천 ‘우림원예가든’에는 흙길로 조성된 3,0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곳곳에 난로와 좌석을 설치하고 각종 수목들을 심어 맨발걷기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다. 취재한 바에 따르면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나, 일일 방문객은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100명까지 .. 2024.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