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lng1 기후솔루션 "모잠비크 가스전 투자 국내기업 좌초자산 우려" [이코리아]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가스전'이 현지인의 인권침해와 기후위기를 한층 심화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곳에 수조원 이상 투자한 국내 금융권 및 참여기업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국내 기후싱크탱크 기후솔루션은 '불가항력 선언: 기후 및 인도적 위기에 휩싸인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 보고서를 통해 모잠비크 가스전의 인권·환경 문제와 더불어 한국 공적금융의 3조원 대 지원과 민간기업의 진출 현황에 대해 밝혔다.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토탈에너지’가 주도하는 모잠비크 엘엔지(LNG) 프로젝트(가스전 개발 사업)에 한국에서도 한국가스공사와 민간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모잠비크 북부 지역의 카보 델가도 주에서 발견된 로부마 분지(Rovuma.. 2024.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