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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2

계엄 여파에 개인투자자 美 증시로 이동...증권사들 함박웃음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 추이.(단위: 백만 달러) 자료=한국예탁결제원​[이코리아]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미국 증시로 이탈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계엄이 해제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거래일간 총 2조4282억원(코스피 1조7647억원, 코스닥 6635억원)을 순매도했다. 계엄 해제 직후인 4~5일 이틀간은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린 개인투자자들이 4940억원을 사들였지만, 이후 증시 약세가 계속되자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2조9223을 되팔았다. ​코스피의 경우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코스닥은 계엄 선포 전인 2일부터 10일까.. 2024. 12. 13.
연말 산타랠리 올까, 국내 증시 전망 엇갈려 크리스마스에 산타를 기다리는 건 아이들만이 아니다. 주식시장도 산타를 기다린다. 바로 ‘산타 랠리’다. 산타 랠리는 연말에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산타 랠리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사람들이 연말 보너스로 주식에 투자하거나 소비로 인한 실물경제 활성화로 인해 주가가 오른다는 설과 연말에는 기관 투자자들도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줄고, 그 결과 주가가 오른다는 설 등이 있으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 게 없다. 미국 주식시장은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 이상 올랐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에 따르면 11월까지 주가가 15% 이상 올랐을 경우 주가는 12월에 76%가 넘는 확률로 상승..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