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2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 역마진 위기, 해법은? 배달플랫폼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으로 자영업자의 불만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 독점적인 배달앱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수료율이 낮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반면, 공공앱이 민간앱과 대등하게 경쟁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민간앱의 수수료율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 입점업체 영업이익률의 1.5배 수준 정부는 지난 13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배달앱의 수수료율이 매우 낮은 만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배달플랫폼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 2024. 8. 14. 배달앱 불공정 약관 시정했다더니 논란 여전 배달앱이 시스템 오류로 인한 장애를 빚을 때, 피해를 입은 소비자, 자영업자, 라이더에 대한 대처방식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CUCS)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저녁 7시 40분쯤 쿠팡이츠 배달 시스템에 원인 미상의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와 배달 영업 중심의 자영업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쿠팡이츠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나 결제 시 ‘알 수 없는 오류’라는 팝업 창이 떴다. 소비자들은 쿠팡이츠를 통한 주문이 어려웠고 점주들도 배달 주문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서비스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츠는 2021년부터 매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있다. 2022년엔 서비스 장애 이후 쿠팡이츠 측의 소극적인 보상문제가.. 2024.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