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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비상]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해야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촉발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국내 완성차업체 3곳과 수입차업체 4곳이 동참했다. 정부는 국내 모든 전기차에 배터리 정보 공개를 권고키로 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를 필두로 BMW, 벤츠코리아가 배터리 제조사를 밝혔다. 또 KG 모빌리티, 르노, 볼보, 폴스타도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국내에서 전기차를 운행·판매 중인 주요 업체는 모두 14개사이며 국내 5개사, 수입사 9개사다.  포르쉐, 스텔란티스 등은 이번 달 중 공개할 계획이고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은 본사와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4. 8. 14.
위기의 K-배터리, 어디로 가나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에도 중국 배터리업체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지난 2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CATL은 지난 26일 공개한 상반기 재무 보고에서 올해 영업수익이 1667억7000만위안(약 3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4% 증가한 228억6000만위안(약 4조300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또 영업활동 중 발생한 현금흐름은 총 447억1000만위안(약 8조5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0.6% 늘었다고 CATL은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 1~5월 비중국 시장 배터리 점유율이 26.9%로 1위를.. 2024. 7. 29.
SK온,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주목, 실적 '상저하고' 전망 전기차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주춤한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기업과 손을 잡는 등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통한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11일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배터리 기업인 SK온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 황화물계 전해질 기술을 활용해 2025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일럿 라인은 본격 양산에 앞선 시험생산 시설이다. 앞서 SK온은 지난 1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종료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다. 고체 전해.. 2024. 3. 11.
2024년 주식 투자 전략과 글로벌 경제 전망 올해 국내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정부는 상저하고를 전망하지만 가능할지 개미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는 국내외 경제 금융 기관의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알아봤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가 2%대 초·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물가도 2021년 이후 3년 만에 2%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도 한국의 올해 경제 상황에 긍정적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한국의 올해 전망에 대해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성장세”라는 우호적인 평가를 내놨다. OECD 역시 “한국의 반도체 수요가 저점을 통과하..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