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2 부산 지역 백화점 매출 부진 속 희비 엇갈려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오는 7월 말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 측은 올해 하반기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한 뒤 새로운 영업 형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2일 와 한 통화에서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오는 7월 말까지 영업한 후 2∼3개월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영업전환과 관련해 "아직 업태가 정확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업태를 바꾸는 정도까지는 의견이 모아졌다“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등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 만큼, 업계에서는 새로운 업태의 쇼핑시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에 기존 상권을 고려 시 백화점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유통시설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젊은 층을 겨냥한 영패션몰, .. 2024. 3. 12. 백화점 3사 '공간 차별화'로 MZ 고객 유치 경쟁 치열 올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경쟁력은 ‘공간’의 힘으로부터 나올 전망이다. 주요 점포를 재단장하는 전통의 백화점 전략과 더불어 트렌디한 ‘팝업스토어’의 꾸준한 유치로 모객 및 공간 가치를 극대화하는 윈-윈 프로젝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지난해 고물가와 경기불황이 겹치면서 성장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소비경기가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주요점포 리뉴얼을 통한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인 ‘팝업스토어’ 등의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공간 경쟁력도 꾸준히 키울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핵심점포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점은 2014년 오픈 후 약 10년만인 지난 10월부터 백화점과 몰 각각의 강점을 특화하면서도 .. 2024.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