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권자본규제고도화방안1 건전성 규제 개편하는 금융당국, 타격 예상되는 보험사는? 사진=뉴시스[이코리아] 금융당국이 보험업권 자본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건전성 규제 개편에 나서면서 보험사들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일부 보험사의 경우 바뀔 규제 기준에 미달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선제적으로 엄격한 자본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기본자본 킥스(K-ICS) 비율’ 도입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킥스 비율은 가용자본(기본자본+보완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 대비 보유한 자본의 비율을 보여준다. 새 회계제도(IFRS17)에 발맞춰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킥스 비율이 도입되면서 국내 보험사들은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