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1 벨류업 역행하는 두산 불공정 합병 비율, 금융선진국의 해법은?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면서 소액주주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장사 합병과 관련된 법령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두산은 지난 11일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인적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종 구분 없이 혼재된 사업들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끼리 모아 ▲클린에너지 ▲스마트머신 ▲첨단소재 등 3개 분야로 재편하겠다는 것.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을 합쳐 스마트머신 부문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두산그룹 내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알짜 계열사 두산밥캣을 창립 이후 단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는 두산로보틱스로 편입시킨다는 결정에 두산밥캣 주주들은 크게 반발하고 .. 2024.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