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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6

보험사 배당 가뭄 속 삼성화재 주주환원 눈길... 배당 확대 동력은? 사진=삼성화재​[이코리아] 보험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건전성 위기를 우려해 배당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주주환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달 4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만9000원, 우선주 1만9005원 등 총 8077억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주당 1만6000원씩 총 6801억원을 배당한 것과 비교하면 18.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화재가 배당을 늘리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배당에 인색해진 보험업계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주목할 만하다. 실제 상장 보험사 11곳 중 배당을 결정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를 비롯해 삼성생명,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4곳뿐이다. 지난해에는 7개사가 배당을 .. 2025. 3. 10.
이틀 연속 7%대 상승한 삼성생명, 주가 반등 동력은? 사진=삼성생명​[이코리아] 삼성생명 주가가 2거래일 연속 7%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및 삼성전자 지분 매각 등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발의된 ‘삼성생명법’이 주가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3일 종가 기준 9만원에서 17일 10만3600원으로 15.11% 상승했다. 11일까지만 해도 8만원 후반대를 횡보하며 지지부진했던 삼성생명 주가는 14일(7.33%)과 17일(7.25%) 2거래일 연속 7%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해 다시 10만원선을 돌파했다. 삼성생명 주가가 1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삼성생명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삼.. 2025. 2. 18.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 삼성생명 건전성 약화... 해결책은? 사진=삼성생명​[이코리아] 삼성전자 주가 부진의 여파로 삼성생명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 하락하면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을 재분류해 킥스 비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지만, 실질적인 건전성 제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분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5일 논평을 내고 “삼성생명의 지급여력비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 매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93.5%(경과조치 적용 전)로 전분기(201.5%) 대비 8.0%포인트, 전년 동기(220.5%) 대비 27.0%포인트 하락했다.​킥스 비율은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2025. 2. 10.
삼성생명 "주주환원율 50%" 약속 지켜질까? 사진=삼성생명​[이코리아] 생명보험업계의 건전성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생명을 비롯해 상위권 대형사의 지급여력비율이 모두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전성 위기로 인해 주주환원 여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본업인 보험부문의 수익창출력이 여전한 만큼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신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93.5%(경과조치 적용 전)로 전년 동기(220.5%) 대비 대비 27.0%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은 지난 2023년 3월 말 처음 산출·발표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이 2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킥스 비율은 자산과 부채를 모두 ..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