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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 미리보기... 주목할 기술은?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코리아]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5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688개 기업이 참가하며 2,33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배터리 시장 2위인 중국의 BYD(비야디)와 5위인 EVE(이브)가 처음으로 참가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79개의 중국 배터리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17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LFP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과 해외 기업 간의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46시리즈 원.. 2025. 2. 26.
ESS 설치 의무화한 나라들, 국내기업의 ESS 사업 전망은? [사진-한국전력에 설치된 336MW(메가와트)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출처-한국전력]​[이코리아]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의 작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눈을 돌리며 집중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2024년 1~11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총 19.8%를 기록했다. 2021년까지 30%대에 달했던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24.4%로 내려오더니 2024년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섰다. ​점유율이 줄어든 건 중국 배터리 기업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중국은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시장을 신흥국으로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