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흡연1 세계 주요국 '실외 흡연' 규제 강화, 벌금 부과 가장 센 나라는? [픽사베이][이코리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강력한 실외흡연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담배 및 전자담배에 대한 다양한 규제가 실시되고 있다. 흡연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하다.이탈리아 현지매체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올해부터 밀라노에서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하고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는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제정한 「대기질 법」에 따른 것이다. 밀라노시는 전체 미세먼지 유발 물질 가운데 담배 연기 비중이 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외흡연 시 최소 40유로(약 6만원)에서 최대 240유로(약 37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이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2025.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