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가스전1 "대왕고래 프로젝트 심각한 환경·경제적 리스크 초래할 것" 자료=기후솔루션[이코리아] 정부가 추진 중인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심각한 환경적·경제적 리스크를 동반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사업이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 역행하며, 거대한 재정 부담과 지진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8일 기후솔루션은 해당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한 이슈 브리프를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탄소비용이 최소 213조 원에서 최대 2416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세계 석유·가스 수요가 79% 감소할 전망 속에서 해당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이 신규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투자와 보.. 2025.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