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1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대건설 중국산 부품 사용에 국내업체 반발 사우디아람코와 합작으로 진행 중인 울산 샤힌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국산 대신 중국산 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규모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국내 자재납품업체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샤힌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한국과 전 세계에 장기적 안정적인 석유화학 구성요소를 공급할 계획으로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5조원을 들여 준공한 1단계 사업인 ODC/RUC 프로젝트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2026년까지 온산 국가산업단지에 9조2580억 원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연간 최대 32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연간 에틸렌 생산량 기준 180만 .. 2024.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