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전신문고2

"안전신문고에 민원 넣었더니 소름끼치는 전화가..." 한 커뮤니티에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민원접수를 했다가 취소했는데도 신고자의 근무지로  제3자로부터 신고건에 대해 묻는 전화가 왔었다며 개인정보유출이 아니냐는 지적하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및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스마트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누구나 휴대폰 등으로 신고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안전신고, 불법 주·정차 신고, 자동차 교통위반 신고, 생활불편 신고 등을 모두 접수한다.  쉽게 신고할 수 있어 접수되는 건수도 많다. 안전신고 통계에 따르면 5월 현재 기준 2024년 누적신고건수는 453만 8542건이고, 답변이 완료된 건수는 405만 4216건, 진행중인 건수는 .. 2024. 5. 27.
불법 현수막도 훼손하면 처벌, 신고는 어떻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현수막도 늘고 있다. 최근엔 선거 현수막을 훼손했다 경찰에 검거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이라도 임의로 훼손하게 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불법 현수막은 어떻게 신고해야 할까. A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걸린 선거 현수막을 훼손했다는 이유다. 노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현수막에 담긴 후보자 얼굴의 양쪽 눈과 입술·뺨 부위가 찢겨 있다. 노 후보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지난 19일 오후 인천 자택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에 “건물 1층 유리로 된 출입문에 붙어 있는 선거 포스터 때..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