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3 애경그룹 계열사 직원.직장내 괴롭힘 인정받고도 전직 논란 출처=애경스페셜티 홈페이지 갈무리[이코리아] 애경그룹 계열사인 애경스페셜티주식회사(구 애경특수도료)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신고한 직원이 보복 조치로 추정되는 부당전직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22년 2월 23일, 애경스페셜티 포항공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이유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에 따르면, B 공장장이 회의 및 회식 자리에서 반복적으로 인신공격과 인격모독을 일삼았으며, 모욕적인 발언과 부적절한 업무 지시를 지속적으로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B 공장장은 A씨에게 "일을 개떡같이 한다", "한 번만 더 과태료나 벌금 나오면 잘리는 줄 알아라", "니 능력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그만둬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식.. 2025. 1. 27. 제주항공 참사 유족 두번 울리는 악플, 해외 언론사의 대응은? [사진- 네이버,다음의 온라인 추모공간 갈무리][이코리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이 합동분향소 외에 온라인에서도 조성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참사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 유족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댓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네이버·다음 등 국내 포털 및 일부 지자체는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온라인 추모 공간을 조성했다. 네이버는 포털의 첫 화면에 추모 공간으로 연결되는 배너를 게시해 추모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도 뉴스 탭 안에 추모 페이지를 마련했다. 카카오톡은 공지 항목에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며 다음의 추모페이지로 쉽게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31일 12시 기준 각각 52만 명, 23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애도를 전하고 있다. 다만.. 2024. 12. 31. 제주항공 동체착륙 참사, 보상금 규모와 시기는?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이코리아] 지난 2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에 대해 금융당국과 사측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30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9일 발표를 통해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보험 가입 현황을 즉각 파악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항공기 자체 손상에 대한 보상한도 3651만 달러(약 540억 원), 배상책임 담보 보상한도 10억 달러(약 1조4760억 원)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제주항공 측도 지난 29일 2차 브리핑을 통해 해당 보험을 바탕으로.. 202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