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감시네트워크1 우주 쓰레기 '통제 불능' 경고...각국의 대책은? = 픽사베이[이코리아] 지구를 감싸고 있는 ‘우주 쓰레기’가 통제 불능 수준에 가까워졌다는 경고가 전문가들로부터 잇따르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1일 '우주 환경 보고서 2025(ESA Space Environment Report 2025)'를 통해 우주 쓰레기로 인해 우주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SA 누리집 갈무리보고서에 따르면 활동 중인 위성을 포함해 현재 ESA와 미 국방부 ‘우주 감시 네트워크(SSN)’에서 추적 중인 우주 물체의 총 수는 약 4만 개로, 이는 2020년의 2만 5천 개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실제로 작동 중인 위성은 1만 1천여 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부분 고장 난 위성, 폐기된 로켓, 충돌 파편 등 우주 쓰레기.. 2025.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