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2 웹툰산업 급성장의 그늘...남몰래 흘린 창작자의 눈물 [이코리아] 한국 웹툰 산업이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2023년에는 매출액 2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산업이 발전한 것에 비해 이를 이끄는 작가들의 처우개선 노력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2일 발간한 ‘2024 웹툰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웹툰 산업의 총매출액은 2조1890억 원이다. 전년 1조8290억 원보다 19.7% 증가한 금액이다.2017년 2799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3년 후 2020년 1조538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 원 벽을 넘었고, 2023년 2조원을 넘는 기록을 보였다. 콘진원 관계자는 ”관련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웹툰 산업의 성장세에 비해 창작자들의 수입은 저조한 .. 2025. 1. 7. 젠더 갈등 휘말린 네이버 웹툰, 혐오표현 방지vs창작의 자유 논쟁 네이버 웹툰이 여성 혐오 논란으로 불매 운동에 직면한 가운데, 최근에는 일부 남성 이용자들이 남성 혐오 논란을 제기하며 젠더 갈등과 검열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남성 혐오 논란은 지난 22일 네이버 웹툰 산하의 쇼핑몰 웹툰프렌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캐릭터가 ‘집게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어 시작되었다. 검지와 중지를 치켜들어 작은 것을 표현하는 '집게손' 제스처는 남성의 신체를 비하하는 제스처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 게임업계나 유통업계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란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이에 앞서 이번달 초에는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네이버웹툰 2024 지상최대공모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 중 '이세계 퐁퐁남'이라는 작품이 여성혐오를 담고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불매운동이 벌어졌.. 2024.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