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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2

전공의 집단 사직에 다수 언론 "의사가 파업하는 유일한 나라"비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지 닷새째가 됐다. 언론은 한목소리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 전원이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전국 병원으로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의 숫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2일 22시 기준 전국 94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총 8897명.. 2024. 2. 23.
"의대 증원 반대" 집단행동에 언론 "직역 이기주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기로 발표하면서 의사단체와 정부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다수의 매체가 의사들의 반발을 ‘집단 이기주의’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초래할 의료 공백을 우려하며 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언론, ‘집단행동’ 움직임에 “의사단체, 집단 이기주의 매몰” 비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의대’, ‘의과대학’과 ‘증원’, ‘정원 확대’ 등을 함께 검색하자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총 2586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의료계’, ‘의사’ 등 관련 부처 및 단체명을 제외하면, 의대 증원 관련 기사에 가장 자주 등장한 핵심 키워드는 ‘집단행동’과 ‘총파업’이었다. 이.. 202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