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2 농협금융 ‘이찬우 체제’ 출범, 산적한 과제 해결 전망은?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콜센터)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코리아]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내부통제 부실 등 각종 이슈로 곤욕을 치렀던 농협금융이 새롭게 출범한 ‘이찬우 체제’에서 어떻게 변화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하고, 이후 열린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2일까지 2년이다. 길지 않은 임기 동안 이 회장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결코 적지 않다. 무.. 2025. 2. 5.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다시 '관료 출신', 이찬우 내정자 당면 과제는?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 사진은 2017년 기획재정부 차관보 재임 시절의 모습. 사진=뉴시스[이코리아] 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로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추천했다. 탄핵 정국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관료 출신 인사를 영입하기보다는 내부 출신 인사를 선택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다시 관 출신을 선택한 배경이 관심이 쏠린다.앞서 농협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7일 이 전 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 부총리실 비서실장,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차관보로 승진해 .. 202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