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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2

더현대 서울로 몰려가는 MZ세대, 그들은 왜? 백화점의 비수기는 언제일까? 흔히들 휴가철을 백화점 업계에서 최고 비수기로 치며 일명 ‘보릿고개’로 불린다. 그런데 더현대 서울은 다르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보릿고개가  아닌 풍년가를 부르고 있다.  오픈한 지 열흘 만에 10만 명이 다녀간  더현대 서울의 테마공간, ‘포지타노의 태양’이 화제다. 더현대 서울은 3300㎡(1000평) 규모의 실내정원에 대형 태양 조형물과 레몬나무를 중심으로,파고라, 파라솔 및 선베드는 물론 실제 이탈리아 포지타노의 골목길 여름 마켓들처럼 상점들을 배치하고 있다. 상점들 역시 수제 젤라또 ‘비비도따’, 주방가구 ‘TVS’, 스쿠터 ‘베스파’ 등 15개 이탈리아 현지 브랜드를 비롯해 50여 개 이색 상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이탈리아인 직원들도 투입해 현지의 분위기를 .. 2024. 7. 24.
청소년에 기후변화 교육 의무화한 선진국, 한국의 교육 상황은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필요한 교육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환경부의 국가환경교육 포탈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교육’은 기후변화의 현상과 원리, 원인등을 이해하고 기후소양'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해외 주요국들은 특히 청소년을 상대로 기후변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세계 최초로 공립학교에서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한 나라다. 2020년 9월부터 공립학교의 의무과정에 기후변화 교육을 포함시켰다. 쉽게 말하면, 국어, 수학처럼 꼭 배워야 하는 과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후변화 교육은 일주일에 1시간, 연간 약 33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공립교육인 만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초등학생까지는..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