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연금1 '간병비 지옥' 해결하려면, 미국 영국의 정책에 주목하자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 국민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가정에는 간병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간병비 지원을 사회보험과 국비 등 재원과 경로를 다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에자티(Mazid Ezzati)팀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통계를 바탕으로 선진 35개국 기대수명 변화를 예측한 결과 대한민국이 2030년에 세계 최장수국이 된다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인류역사상 최초로 90세를 넘고, 남성도 84세를 넘는다는 것이다. 간병 대상자는 늘어나는데 이를 지원하는 제도 및 대상 범위는 협소하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간병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202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