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세대출2

전세대출심사 강화, 서민들을 위한 대책은? [사진-픽사베이]​[이코리아]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세대출 대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서민 주거 부담 완화 정책이 필요하단 소리가 나온다. ​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중 현재 100%인 HUG와 서울보증보험의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HF 수준인 90%까지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세대출을 원하는 세입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전세대출을 받는다. HUG는 세입자의 소득이나 기존 대출 여부를 따지지 않고, 임대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수도권은 최대 4억 원, 지방은 최대 3억 2천만 원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이는 서민과 저소득층이 전세자금 대출을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주거비 .. 2025. 2. 12.
오락가락 전세대출 규제에 가계부채 관리 실종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시 급증하기 시작한 가계대출을 억제하려는 시도로 풀이되지만, 정부가 가계부채와 관련해 엇갈리는 정책들을 펼치며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세자금대출에 DSR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DSR 규제 적용 범위를 전세대출까지 확장하려는 것은 최근 급증하기 시작한 가계대출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5.4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 2·3월 각각 –1.9조원, -4.9조원 줄어들며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은행권 금리하락 및 주택시장 회복세로 인해 4월 +..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