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2 미국 일본 증시는 활황, 한국 증시는 부진, 정부 부양책 먹힐까 주요국 증시가 연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부진에 빠져 있어 투자자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4일 전일 대비 8.92포인트(△0.36%) 내린 2469.69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2607.31으로 새해를 시작했던 코스피는 연초 137.62포인트(△5.29%)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와 상반된 모습이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해 들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P500지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4742.83에서 23일 4864.60으로 2.57% 상승했고, 다우지수도 같은 기간 3만7715.04에서 3만7905... 2024. 1. 24. [2024 미국 증시] JP모건 “지수 하락" 전망 왜? 2024년 미국 증시 전망치가 그 어느 때보다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하락 기대와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맞물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일부 투자은행(IB)은 내년에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2일 로이터통신·CNBC·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요 투자 은행(IB)들은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3,300~5,100선으로 제시했다. 이처럼 IB 간 지수 전망 차이가 큰 이유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경기침체 전망이 맞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기준 전년 대비 24.18% 상승한 S&P500의 약진은 대형 기술주 그룹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2023.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