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1 예년과 다른 연초 증시 침체, 주요 원인은?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주식시장에도 그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란까지 재발하고 있지만, 남북관계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반론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69포인트(△2.47%) 하락한 243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를 2655.28로 마감했던 코스피는 새해 들어 2·15일 등 2거래일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며 연말 대비 219.38포인트(△8.26%)나 떨어졌다. 통상 연초에는 새해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돼 증시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지난해 초 팬데믹 종료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코스피는 1월 2일 2225.67에서 17일 2379.39로 153.72(6.90%).. 2024.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