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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열풍... 조 단위 청약 몰린 기업은? 공모주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번 달 공모주 청약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주목받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공모주로 눈을 돌리는 양상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일반 청약에 참여한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조 단위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셀비온, 한켐, 와이제이링크, 인스피언, 씨메스, 클로봇, 웨이비스, 성우 등이 그 예다. 이들 8개 기업이 모은 증거금은 총 37조9709억 원에 이른다. 그중 가장 많은 증거금을 모은 기업은 이차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성우였다. 성우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8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9조7996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또 클로봇, 와이제이링크, 인스피언 등의 기업들도 각각 5조원.. 2024. 10. 25.
청약 과열 낳는 분양가 상한제, 투기 조장 우려 ‘로또 청약’ 열풍의 원인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지목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1가구 모집에 총 294만 4780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있었던 동작구 ‘흑석 자이’ 무순위 청약 경쟁률인 82만 9804분의 1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로또 2등 당첨의 확률(135만 7510분의 1)보다 더 희박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도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52.5대 1을 기록했다. 이런 청약 돌풍이 부는 까닭은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에서 찾을 수 있다.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는 분양가와 시세가 최대 20억 원 차이가 .. 2024. 8. 5.
청약제도 확 달라졌다, 꼭 알아둬야 할 체크포인트 25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할지 관심을 모은다. 청약제도에 신혼부부·맞벌이 가구·신생아 출산 가구가 당첨될 확률을 높이고 혜택을 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미뤄두었던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는 글이 올라온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계속되는 분양가 급등, 고금리, 불합리한 소득 기준 등으로 인해 청약통장 무용론이 일면서 꾸준히 감소세에 있었다. 특히, 신혼부부들은 대출이나 청약 등 주거 문제와 관련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정책 특성상 혼인신고를 할 경우, 맞벌이 가구소득합산과 미혼의 소득 조건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금리로 대출받을 기회가 줄어드는 등의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청년 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들 수 있다. 이 상품은 주.. 2024. 3. 27.
[청년제안] 친환경 실천하면 주택청약 가산점 어때요 지난해 12월 2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10개의 본선에 진출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친자들’은 친환경 활동에 따른 주택청약 가점 부여제도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 팀은 MZ세대가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제로웨이스트 상점 이용, 대체육 찬성에 70%이상,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리필스테이션에 60%가 넘게 이용률을 보인다. 이 팀은 전자영수증 발급, 폐휴대폰 반납, 친환경제품 구매 등 친환경 활동과 대중교통 이용,..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