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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2

尹, "원전생태계 지원 삭감" 사실일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2월 29일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깎아 버렸다”며 정부 주요 정책 예산을 야당이 깎아 발목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자료에 따르면 원전 예산 중 삭감된 건 없고 증액된 정부안 그대로 통과됐다. ​산업부의 원전 관련 내년도 예산(전체 24개 항목 4889억 원 규모)은 한 푼 삭감 없이 정부안대로 통과됐다. 체코 원전 지원사업은 183억 원 전액 통과됐다.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예산은 54억 원(제작지원센터 구축),.. 2024. 12. 13.
한수원, 프랑스 꺾고 24조 규모 체코원전 수주... 성공 비결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원전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유럽 원전 수주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개최하고 한수원을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했다. 이는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5, 6호기 건설을 위해 발주사(EDU II)와 단독으로 협상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한수원은 지난 2년여 동안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수주전을 펼쳤다. 한수원은 1970년대 원전을 도입한 이래로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외 36기의 ..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