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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dus(엑소더스)' 현상...그 많던 이용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 블루스카이 공식 계정 갈무리​[이코리아]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에서 이용자가 이탈하는 ‘X-odus(엑소더스)’현상이 지속되며 소셜 미디어 시장의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X의 미국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230만 명에서 2,960만 명으로 약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70만 명의 사용자가 두 달 만에 플랫폼을 떠난 수치다.​그렇다면 이용자들은 어디로 이동했을까. 같은 기간 X의 경쟁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는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블루스카이(Bluesky)'는 활성 이용자가 1,064%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블루스카이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25만 4천명에서 270만명으로 .. 2024. 12. 13.
X(트위터) 밥그릇 노리던 신생 SNS들의 최후 2년 전 일론 머스크가 인수해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X (구 트위터)에서 이탈한 이용자들을 노리던 각종 소셜 미디어가 등장했지만, X를 견제할 정도의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메타가 출시한 소셜 미디어 '스레드'가 최근 다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4일 게시글을 통해 스레드가 1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 7,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정말 대단한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표는 스레드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올라왔다. 스레드는 지난해 7월 5일 메타가 X의 대항마로 출시한 텍스트 기반 소셜 미디어로, 짧은 글을 공유하며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다는 등 X와 유사한 구조를 지녔다. 메타는 출시 당시 스레드에 대해 “.. 2024. 7. 5.